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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안보동향

북러조약 2주년 북한 "전략안정 담보"

  • 작성일2026-06-21
  • 조회수30

북러조약 2주년 북한 "전략안정 담보"

노동신문 "새 국제질서 위한 담보" 주장
정치·군사·경제 협력 성과 잇따라 부각

지난 19일 북한과 러시아는 쌍방 사이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해 국가간 조약'이 조인됐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북한과 러시아는 쌍방 사이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해 국가간 조약'이 조인됐다. 연합뉴스
 

북한이 북러 조약 체결 2주년을 맞아 조약을 전략적 안정을 위한 "필수적 법적 무기"라고 평가하며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9일 '조로 동맹관계의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24년 6월 19일 북러 정상회담과 조약 체결로 양국 관계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국제 정세가 갈수록 혼란스럽고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북러 조약이 지역 정세를 완화하고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 법적 무기라고 평가했다. 또 새로운 국제질서 수립과 인류의 미래를 보장하는 담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 하기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북한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 하기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북러 교류 확대 성과 부각하며 밀착 의지 재확인
신문은 조약 체결 이후 2년 동안 정치와 경제, 문화, 국방, 외교, 안보 등 전 분야에서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이 전례 없이 강화됐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조로친선병원 착공, 평양~모스크바 여객기 운항 재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을 거론했다.

이어 새 국가 간 조약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북러 친선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 것은 북한 정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라며 러시아 정부의 정책과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했다.

특히 조약 4조에는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할 경우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근거로 북한은 2024년 10월부터 전투병과 공병 등을 포함한 병력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파병 규모는 약 2만명으로 추정된다.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자료를 인용해 올해 초 기준 북한군 1만4000여명이 러시아에 주둔 중이며 누적 사상자는 70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출처 : 전남일보 김현수 연합뉴스 기자 

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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